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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초·중학생에게 과외 특별지도를 해온 ‘좋은데이 굿샘 멘토링 프로그램’이 멘토와 멘티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굿샘 멘토링 2기'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재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방과후 학습지도와 대학생에게는 재능나눔의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산지역에서 울산지역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좋은데이 굿샘 멘토링 2기'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울산지역 대학생 20명의 멘토로 선발했고, 방과후 학습의 기회가 부족했던 60명의 멘티에게 영어와 수학지도를 할 계획이다.
'좋은데이 굿샘 멘토링'은 12주간 선발된 자원봉사 대학생 멘토는 주 2회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희망을 전하는 인성교육까지 진행한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이들 대학생 과외지원단 굿샘에게 약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천용주 본부장은 "멘티에게는 배움의 기쁨과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쁨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중학생이 사회초년생이 될 때까지 10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좋은데이 좋은세상 희망 장학증서"사업, 단칸방 한부모 가정을 선발해 전세금을 지원하는 "해피하우스"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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