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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인 14일 밤 부산에서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공연이 펼쳐졌다.
일본의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이날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람객 16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은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를 테마로 한 대표곡 '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 등을 들려줬다.
오리지널 음악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재즈, 비틀스의 팝송,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클래식으로 편곡, 연주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편안한 무대를 연출하면서 관객과 대화하고 즉석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로 만들어가는 즉흥 연주는 관객들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무학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재호)은 관람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좋은데이 밸런타인데이' 축하행사를 펼쳤다. 이날 자유형 단조제품 밍 링 단조제품 회사인 ㈜태웅(대표이사 허용도)과 ㈜한진중공업, 자생한방병원 등은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을 열었다.
어쿠스틱 카페는 1990년 일본에서 연주가들이 카페에서 각자의 오리지널 곡으로 콘서트 활동을 하면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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