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학, 젊은 예술인 발굴 '좋은데이미술대전'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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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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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학의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3일 오전 11시 창원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좋은데이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최재호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의 예술인 및 상공인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최대의 시상금 4000여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기성작가가 아닌 부산ㆍ울산ㆍ경남의 젊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 젊은 미술인들에게 건전한 창작풍토를 고취하고 미래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지역 예술인 양성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대학생만이 출품할 수 있는 제한된 출품자격과 전국 공모가 아닌 지역 공모 등의 한정적 여건 속에서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등 평면회화부문에 200여점이 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무학 측은 설명했다.

이렇게 출품된 작품들은 한국미술협회 지회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회에 걸친 심사한 결과 최종 64점의 입상 작품을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박 찬(동의대) 학생이 출품한 ‘기원#4’가 500만원 상금과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2명, 400만원 상금)은 정경수(창원대) 학생의 ‘호기심2’와 박삼춘(동아대) 학생의 ‘박씨 아저씨’가 수상했다.

입상작은 창원시 3.15아트센터(10~13일)를 시작으로 부산 KBS 전시실(11월 14~20일) 및 부산 좋은데이 솜사탕아트홀 해운대점(11월 21~27일)에서 3회에 걸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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